[ 이지현 기자 ] 다음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신주가 추가 상장된 14일 다음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5300원(4.13%) 오른 1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반등 추세다.
이날 발행된 신주는 4300만434주. 신주를 포함한 다음카카오의 전체 상장주식은 5656만3063주가 됐다.
다음은 이날 7조원대 시가총액으로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 1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에서 정보기술(IT)기업이 시총 1위로 올라서는 건 SK브로드밴드 이후 5년9개월 만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양사 단순 합산으로 각각 7417억원, 1477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일었지만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양상이다. 전날 카카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이 대표는 “본인의 안이한 인식과 미숙한 대처로 사용자에게 불안과 혼란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검찰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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