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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싫다…개인투자 비중 10년 만에 30%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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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기자 ] 펀드 잔액에서 개인투자자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반 만에 30%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간 증시 침체로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를 외면해서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때마다 주식형펀드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인들의 펀드 외면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공모·사모형 펀드 판매 잔액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 잔액 비중은 29.74%다. 2004년 3월 말(29.74%) 이후 개인투자자 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진 것은 10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작년 말 개인 비중은 34.15%였다.

펀드 시장의 개인 비중은 2008년 9월 말 57.5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1800~2000포인트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급격히 낮아졌다.

한 국내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올 들어 배당주·가치주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200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개인들의 펀드 투자에 대한 관심은 크게 떨어졌다”며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많이 개발하고 수익률을 올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신뢰가 다시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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