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부터 22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금형·보전 부문의 생산 전문기술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금형부문은 금형제작(가공·조립), 금형보수, 정밀측정(엔진 변속기 부품·소재) ▲보전부문은 설비·장비의 유지보수와 개선 등이다.
지원 자격은 금형·측정부문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을 취득해야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지원서와 병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고교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성적 증명서 등이다. 국가보훈 대상자의 경우 취업보호 대상자 증명서를 내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와 인성검사, 건강검진에 이어 모집분야별 전문기술시험, 기초영어, 자동차 구조학, 상식시험을 거쳐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력은 6개월 간 전문기술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을 수료한 뒤 내년 6월께 정식 채용된다.
현대차는 자동차산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70~80명씩 총 220명의 우수 인력을 선발해 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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