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루트로닉은 스마트수술 분야 의료기기인 경막외카테터 '니들뷰(NeedleView) CH'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스크 통증 수술 관련 분야에 본격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경막외카테터 니들뷰(NeedleView) CH는 허리 디스크 문제에 따른 통증 완화 수술에 우선 활용될 전망이다. 경막외 공간은 허리 척수에서 신경이 나와 분포하고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일회용 제품인 경막외카테터는 초소형 내시경이 일체화돼 경막외강에 삽입해 인체 내부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면서 시술할 수 있다. 또 최소 침습을 통한 시술이 가능한 조합의료기기로 별도의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수술법보다 빠르고 정밀하며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기존 제품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합류한 다니엘 김 텍사스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의사와 함께 미국 바이오비전(BioVision)을 통해 일체형 카테터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을 통해 새로운 치료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며 "디스크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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