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3일 경기침체(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생각해 볼 만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최근 금값과 미국 국채금리 하락을 감안하면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화정책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미국 증시와 세계 증시의 부진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스라엘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들에 주목했다.
미국 코카콜라 주가는 최근 한달간 7.3%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제품가격이 싸, 소득의 증감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사 먹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기업 중에서도 총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해외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음식료 및 연관 유통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롯데제과 동서 현대그린푸드 동원산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의료기기업체 알러간과 이스라엘 제네릭업체 테라는 최근 한달간 각각 10.9%와 7.2% 올랐다. 국내 의료기기와 제약기업 중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아이센스 바텍 뷰웍스 녹십자 서흥 등을 추천했다.
이스라엘의 방산기업 엘비트시스템즈는 최근 한달 6.3% 상승했다. 소득 불평등 심화는 국가·지역간 대립을 증가시킨다는 판단이다. 한국항공우주의 무기 매출비중은 76%로, 삼성테크윈 43%와 한화 15%보다 높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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