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박성웅이
LG 트윈스의 2014년 홈 경기 마지막 시구 소감을 전했다.
10월10일 박성웅은 자신의 오피셜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9일) 잠실 야구장에서 있었던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전 시구 소감을 전했다.
박성웅은 “영화 촬영 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LG 트윈스의 팬으로서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구에 나섰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LG 선수들에게 고맙고, 남은 경기도 전력투구해서 꼭 가을 야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박성웅은 LG 트윈스의 오래된 팬이자 LG 트윈스 팬들에게는 상징적인 존재로 익히 유명하다. 현재 LG 트윈스 명예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야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성웅은 어제 시구를 마치고 관중석에 앉아서 4시간 가량 이어진 경기를 끝까지 관람했다.
6대 0으로 지고 있었던 경기는 10회 연장까지 이어져 결국 7대 6으로 역전을 기록했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야구장을 떠나는 박성웅에게 팬들은 연신 “박성웅”을 외치며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박성웅은 최근 영화 ‘살인의뢰’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인 ‘오피스’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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