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지 전문가 첨삭지도
10월 30일 원서접수 마감
제18회 생글논술 경시대회가 오는 11월8일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봄과 가을 학기에 실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논술대회로 대입 수시논술 시험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현재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마감일은 10월30일이다. 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할 수 있다.
2015학년도 대입 논술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조정되고, 우선선발이 폐지돼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요소가 됐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대학은 사실상 논술실력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논술의 영향력이 높아졌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미리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전국 단위의 논제별 점수, 평균 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논술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특히 응시생들은 논술 전문가들이 첨삭한 자신의 답안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논술로 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18회 생글논술경시대회는 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총 세 가지 유형(고1 공통, 고2 인문, 고2 자연) 중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한 유형을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접수비는 3만5000원이다. 개인 접수자는 11월8일 오후 2시에 서울 한양공고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단체 접수는 최소 10명 이상이 신청해야 한다. 30명 이상 신청 때 응시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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