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8일 제주 오라CC에서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들과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하는 '제5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오늘 막을 내리는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에 참여한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 선수가 2인1조로 라운드하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주니어 골프 프로암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는 시니어 선수를 통해 투어 선수로서의 매너, 경기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뿐 아니라 장학금도 전달받게 된다.
이 장학금은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시니어 선수가 받은 상금 중 주니어 선수에게 전달된 장학금이 더해진 총 1억원 규모다. 시니어 선수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니어에게 우승 상금 중 20%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김용재 프로, KPGA 시니어투어 3년 연속 상금왕 최광수 프로,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 프로 등 시니어 40명과 US아마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성은정, 인천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이소영, 국가대표 상비군 류현지 등 중 고등부 주니어 40명이 참여한다.
김영찬 이사장은 "키다리아저씨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주니어 선수를 육성하고자 기획한 대회"라며 "앞으로도 미래 골프 주역이 될 주니어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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