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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디렉터 "기아차·아우디 디자인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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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디렉터 "기아차·아우디 디자인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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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설 기자 ]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사진)가 기아자동차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칼럼 디렉터는 ‘2014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7일 프랑스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기자와 만나 “세단 디자인 중에선 기아차와 아우디, 포르쉐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브랜드 모두 디자인 측면에서 현대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차를 디자인할 때마다 아예 새로운 형태로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디자인에서 여러 영감을 받아 참신한 디자인을 개발하려고 노력한다”며 “전체적인 디자인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재규어가 파리모터쇼에 처음 공개한 스포츠 쿠페 ‘XE’에 대한 애정도 컸다. 그는 “XE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XE가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F타입과 같은 성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했다.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층이 넓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고급 브랜드 소비자를 끌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칼럼 디렉터는 미국 포드와 영국 스포츠카인 애스턴마틴 등을 거쳐 1999년 재규어에 입사했다. 재규어의 대표 세단인 XF와 XJ를 디자인했으며 스포츠카 F타입으로 지난해 여러 단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받았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과 월터 드 실바 폭스바겐 총괄 디자이너 등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힌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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