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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 도약…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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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현 기자 ] DGB금융그룹(대표 박인규)은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DGB캐피탈과 유페이먼트, DGB데이터시스템, 대구신용정보가 함께 역량을 모으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4000여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안정적인 기반 위에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 금융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개설했다. 활동 범위를 세계 무대로 넓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태평양지수와 한국지수에 각각 4년 및 5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금융권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왔다.

올해 그룹 출범 3년을 맞아 새로 취임한 박인규 회장은 현장중심형 조직문화와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는 현장경영,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정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영업네트워크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미래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미래를 함께 하는 베스트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DGB금융그룹은 2011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장학·문화·체육·예술·글로벌CSR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DGB 꿈나무 교육사업단’이 은행권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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