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반도체 라인 건설을 위해 평택 산업단지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평택 반도체 라인 건설과 관련한 것으로 2015년 상반기 착공 후 2017년 하반기 양산 예정이며, 건설 및 설비 투자 비용으로 2017년까지 총 15조6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흥~화성~평택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제고하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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