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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엔·KT뮤직 음원주, '밀크뮤직' 충격 딛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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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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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영 기자 ] 삼성전자소리바다와 손잡고 내놓은 무료 음원서비스 '밀크뮤직' 충격으로 급락세를 거듭해오던 로엔KT뮤직 등이 3일 연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그간 낙폭이 과도해 저평가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밀크뮤직'은 음원 플랫폼 시장 진출이 아니라 마케팅 수단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로엔은 2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4.34%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의 주가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선 이후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기관도 같은 기간 재매수에 돌입했다.

    KT뮤직도 전날보다 2.95%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8% 이상 뛰어올라 장을 마쳤다.

    KT뮤직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고, 역시 사흘째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밀크뮤직은 멜론, 지니, 엠넷과 같은 음원 플랫폼이 아닌 소리바다와 제휴를 통한 라디오형 음악서비스로 사용자가 음악을 선택할 수 없어 능동적인 음원 콘텐츠 소비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갤럭시 단말기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 성격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휴대폰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수단에 불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특히 "90% 이상 국내 음악 저작권을 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음원 무료 제공에 대해 음악의 가치 하락과 음원시장의 질서 저해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무료서비스를 중지하지 않을 경우 소리바다 측에 음악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밀크 뮤직은 향후 유료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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