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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도 초고화질 IPTV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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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B이어 셋톱형 서비스


[ 김보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30일 인터넷TV(IPTV) 사업자 중 세계 최초로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한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내놨다. 쿼드코어 CPU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네 개 달린 제품을 말한다. 싱글코어나 듀얼코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 고화질 영상 등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출시와 함께 △4채널 TV △이어폰TV △보이스리모컨TV △가족 생방송 TV 등 네 가지 서비스도 함께 내놓았다.

4채널 TV 기능을 이용하면 네 개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를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채널은 세 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마다 나름의 채널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어폰TV는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 TV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TV와 셋톱박스가 꺼져 있어도 리모컨을 찾을 수 있는 보이스리모컨TV 기능도 선보였다.

앞서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와 KT는 9월 초 셋톱박스를 이용한 UHD 방송 서비스 ‘Btv UHD’와 ‘올레 기가 UHD tv’를 각각 내놓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의 출시로 IPTV 3사 모두 셋톱박스형 UHD 서비스에 뛰어들게 됐다.

지난 4월 셋톱박스가 없는 ‘셋톱프리’ 형식으로 세계 최초 UHD 방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블 업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케이블 업계 주요 사업자들도 10월 중에 셋톱박스형 UHD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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