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의 '행복노하우 연금' 브랜드 론칭에 맞춰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UBS 행복 노하우 연금펀드'는 기존 연금상품들이 단일지역, 단일섹터에 국한된 것과 달리 글로벌 지역과 자산에 분산투자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연금운용 분야의 오랜 경험이 있는 하나UBS자산운용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기관인 UBS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의 전문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결집해 운용한다.
고객의 은퇴사이클에 맞춘 자산배분도 특징이다. 동일한 위험 수준으로 장기 투자하는 연금방식이 아닌 고객의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형 비중은 줄이고 채권형 비중은 늘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은퇴시기에 안정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은퇴시기에 따라 총 6개의 자펀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별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와 연금 수령시 연령에 따른 3.3~5.5% 저율 분리과세가 가능하다. 연금 수령계좌로 하나대투증권 CMA를 이용할 경우 0.05%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최효종 하나대투증권 IPS본부장은 "한국의 연금소득 대체율이 41%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 대비 낮고 50세 이상 10명 중 7명이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는 누구나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 외환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과 고객상담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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