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2호점을 강남역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역점은 광화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강남역 2호점 개설을 계기로 이탈리안 외식 브랜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더플레이스 강남역점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검정색과 철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했다. 또 20~30대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편안한 선술집 음식 메뉴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광화문점 리뉴얼 개설 이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강남역에 두 번째 매장을 열 수 있었다"며 "연내 추가 출점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강남역점 인근에 위치한 빕스,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뚜레쥬르, 투썸커피, CGV, 올리브영과 함께 '강남 CJ 타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8개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북을 총 4만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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