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3

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곽성문씨 임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곽성문씨 임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곽성문 전 의원을 공식 임명했다.

곽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전날 열린 코바코 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로 추천됐다.

MBC 기자 출신인 곽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MBC 자회사 사장을 겸임하던 2004년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을 지냈다.

코바코는 이원창 전 사장이 지난 7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나서 한 달 넘게 사장직 공백이 지속됐다.

그러나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대표적인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어 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 노조도 이날 출근 저지 시위를 벌이며 곽 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했다.

노조 관계자는 "신임 사장에게 공영 미디어 기관의 수장으로서 경영철학을 분명히 제시하라는 뜻을 전했다"면서 "사측으로부터 조만간 대화하자는 입장을 전달받았으며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첫 출근을 하려 했던 곽 사장은 노조의 출근저지 시위에 막혀 발길을 돌렸다.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사장 취임식도 무기한 연기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