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동료 멤버 김희철이 심경을 밝혔다.
9월25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동생은 아니지만 내 동생 이성민”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이성민과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언제나 조용하고, 사고 한 번 없던 성민이가 오늘 유독 바빴다. 내가 늘 얘기하는 게 있다. ‘야 성민이는 꽃으로도 때려선 안 돼’. 맞다. 우리 성민이는 꽃. 내 얼굴로도 때리면 안된다”라며 성민의 열애설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이번 활동하면서 너무 과하게 행동한 건지는 몰라도 우리 멤버들은 다 힘들지만 즐겁게 서로서로 기대면서 컸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러니 다 같이 손 잡고 오래오래 지내자”라며 성민과 멤버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오그라드는 애기 제일 싫어하는 나인데 어디에서도 운 적이 없는 성민이가 ‘형 죄송해요. 팬들한테도 멤버들한테도…’라고 하는데 내가 다 속상해서 이래요. 가는 길이 비단길을 못 돼도 가시밭길로 만들지 말자. 사랑한다 내 새끼들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뮤지컬을 통해 친구처럼 지내다가 최근에 호감을 가지고 만난 걸로 알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철, 성민 김사은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철, 성민 김사은 열애 소식 나도 공감한다” “김희철, 성민 김사은 열애 다 같이 축하합시다” “김희철 성민 김사은 열애, 뮤지컬 커플이네” “김희철, 성민 김사은 연애하는데 미안할 필요가 있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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