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인공심장사업에 진출키로 한 씨유메디칼이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25일 오전 9시 현재 씨유메디칼은 가격제한폭(14.99%)까지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유메디칼은 전날 1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의 발행대상은 미국의 인공심장업체인 클리브랜드하트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를 유치한 것"이라며 "심장제세동기를 비롯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성장성이 있는 신규 사업을 찾아내던 중 클리브랜드 하트와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리브랜드하트는 세계 4대 병원 중 하나로 세계 최대의 심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이 최대주주다. 인공심장 개발 및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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