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기업, 소통하는 기업
[ 남윤선 기자 ]
동부그룹은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의 하나로 사회공헌분야를 포함시킬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 동곡사회복지재단과 동부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벌여왔다. 계열사별로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사회공헌의 날 운영, 다문화가정 후원,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에 나서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2월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을 만들어 농촌봉사활동과 지식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에 결성된 9개 지역봉사단을 주축으로 각 지역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농업용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팜한농은 재배학과 토양학, 영농기술 등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아그로노미스트(agronomist)’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1 대 1 영농컨설팅과 세미나 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로서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동부화재는 2006년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하고 전국 7개 지역에서 재난 구호 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무상 점검,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 배달,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하나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후원사업도 벌인다. 그 일환으로 다문화 어울림캠프, 다문화장터, 다문화 가족 친정마을 돕기, 다문화가족 정기 후원 등을 진행해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부생명의 ‘천사랑 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천가지 사랑을 실천하는 동부생명’이라는 비전 아래 만들어진 사회봉사활동 단체로, 2001년 11월 출범한 사내 봉사동호회가 발전한 형태다. 특히 ‘천사랑 분교사업’은 분교 어린이들이 더 많은 교육,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과후 교실의 인테리어 및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12월17일 강원 홍천군 항곡분교에 ‘제1호 천사랑 방과후 교실’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9개의 방과후 교실이 문을 열었다.
동부하이텍은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거주 환경 개선, 주말 무료 급식, 지역 하천 정화활동, 의류 모으기, 헌혈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제철은 2005년 독거노인 집짓기 사업 이후 농촌 집짓기 사업에 매년 참여해 공사에 필요한 지붕재를 지원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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