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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스타제국 원만히 해결 되나 했더니…“잠시 휴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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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합의를 이룬 뒤 심경을 밝혔다.

9월22일 문주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저만 생각해서 돈을 받고 입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라며 스타제국 비판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문준영은 “그게 아닙니다. 다만 저는 정말 한 가정의 아빠의 눈물. 그게 바로 어제 저희 신 사장님 모습이셨고, 하루만에? 아닙니다. 몇 년간 싸우고 참다 참다 터진겁니다. 피하냐고요? 아니요. 잠시 휴전이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분명히 여러분이 원하시던 좋아하시던, 그런 자극적인 폭탄발언 충분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렇게까지 모든 걸 짊어지고 가야하는 제 입장이 돼보셨습니까. 도와주실 거면 확실하게 도와주시라는 말씀이에요”라며 “왜 싸움구경만 할 줄 알고 부추길 줄만 알지 옆에서 싸움을 지켜보는 가족 같은 입장은 생각 안 하세요 왜? 내 친구가 맞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근데 그 순간에 정말 용기 있게 내가 대신 싸울게 하는 그런 사람 몇 없습니다”라며 현재 심경을 호소했다.

또한 문준영은 “막말로 제가 여러분들의 말처럼 총대매고 전쟁 치르라고 하시잖아요. 그럼 제가 총대 맬테니 끝까지 제 편에 서주시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 믿음을 보고 하겠습니다. 포 털 사이트 댓글이 아닌 제 트위터 답글에 이름과 전화번호 남기세요. 제 편이 되주신다면. 한 배를 타려면 확실하게 타십시오. 그 믿음 보고 제가 일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스폰서 하나님. 그리고 눈에 보이는 믿음 든든한 제 편이 되어주시는 대중 분들이 계시다면 제 마음을 사세요”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 듯 했으나 다시 한 번 글을 재개하면서 제국의 아이들과 스타제국의 갈등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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