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신규 취항하는 2개 국제노선에 대한 취항일정, 취항기념 특가, 예매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은 12월1일,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은 12월18일에 각각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후 3시45분에 도착, 오키나와에서 오후 4시3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에 출발해 하노이에 오후 1시25분 도착, 하노이에서 오후 2시25분 출발해 인천에는 저녁 8시35분에 도착한다.
해당노선의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2월 한 달간 500석 한정으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 기준 10만800원(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부터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12월31일까지 200석에 한해 총액운임 편도항공권 기준 12만5700원부터 판매한다.
12월 신규취항 노선의 특가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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