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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大 수시 경쟁률 34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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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권 경쟁률 상승
지방 국공립대에도 몰려



[ 임기훈 기자 ]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국에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조사됐다. 서울 및 지방 소재 거점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서울 이외의 수도권 대학 경쟁률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21일 전국 195개 대학의 수시경쟁률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평균 경쟁률 34.4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성균관대(29.1 대 1), 경희대(28.3 대 1), 중앙대(27.6 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서강대는 작년 26.9 대 1의 경쟁률에서 올해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경쟁률 기준으로는 처음 전국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서울과 지방대의 경쟁률이 오르고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떨어졌다. 영어가 기존 A, B형에서 통합형으로 바뀌는 등 수능이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지역 대학이나 지역학생 우대정책을 실시하는 지방 주요 국공립대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대, 경북대 등 8개 주요 국공립대의 경쟁률도 작년 평균 7.0 대 1에서 올해 8.3 대 1로 올라갔다. 반면 수도권 소재 34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3.7 대 1에서 12.6 대 1로 하락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의·치·한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면서 지방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주요 명문대에 가지 못할 바에는 수도권 사립대보다 실속 있는 지방대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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