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홍란, 김효주, 김보아 공동 2위(낮 3시 현재)
[유정우 기자] 홍란이 20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메트라이프·한경 제36회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효주(19·롯데), 허윤경(24·SBI저축은행) 등과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홍란(28·삼천리)은 9,10번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2타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7번과 8번홀 연속버디를 기록한 김효주는 김보아(19)와 함께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 단독선두였던 허윤경은 4타를 잃어 전인지, 하민송(18·하이마트) 등과 6언더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1·미래에셋)은 오늘만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216타(71-70-75)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안산=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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