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에 포인트 310점
[ 박상익 기자 ]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신인들의 경쟁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고진영(19·넵스) 김민선(19·CJ오쇼핑) 백규정(CJ오쇼핑) 등 1995년생 동갑내기들의 신인왕 경쟁이 치열하다. 메이저대회 우승 선수에겐 신인왕 포인트 31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인왕 경쟁자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YTN·볼빅 여자오픈까지 1535점을 얻어 신인왕 경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획득해 신인왕 경쟁을 사실상 끝내겠다는 각오다. 그 뒤를 김민선(2위, 1356점)과 백규정(3위, 1320점)이 200점 안팎의 차이로 뒤쫓고 있다. 백규정은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 고진영과 김민선은 첫날 3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11위에 올라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 백규정은 2타를 더 줄여 상승세를 이어갔다.
1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깜짝 단독선두로 나섰던 박성현(21·넵스)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박성현은 신인왕 포인트 671점으로 8위다. 지난해 3부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신인상 레이스 7위(725점)인 하민송(18·하이마트)도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하며 추격에 나설 태세다.
아일랜드CC=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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