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 제2차 에볼라 긴급위원회를 열어 지난 8월 초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의 서아프리카 에볼라 진전 상황과 대응 조치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위원들 간 이메일 교신을 통해 열리는 이번 긴급위원회 소집의 주요 목적은 현재 상황을 재점검하고 에볼라의 국제적 감염을 막도록 추가적이고 임시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긴급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에볼라 감염국가들로부터 제1차 긴급위원회에서 결정한 조치들이 어느 정도 수행됐는지, 다른 변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