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시공사에서 최금식 사장(61.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 사장은 제 9대 사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최 사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81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96년 미국 남가주(USC) 대학원에서 ‘지역및 도시계획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 사장은 80년 LH( 구 토지공사)에 입사, 신도시사업처장, 인사처장, 경영지원 및 택지사업 이사를 거쳐 경동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경기도시공사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LH에서 쌓아온 도시개발전문지식 및 공기업 경영 노하우와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시공사가 공적 역할과 기업성을 조화롭게 수행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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