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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능력 뛰어나면 월급 60만원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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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훈 기자 ]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면 월 평균 임금을 60여만원 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외국어, 적절한 취업 스펙인가’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어 능력이 업무 수행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일자리의 월 평균 급여는 268만원으로 그렇지 않은 일자리의 평균 급여 208만4000원보다 59만6000원 많았다.

채용현장에서도 외국어가 중요한 일자리의 평균 토익 점수는 대체로 높았다. 기업 유형별로 채용 때 외국어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회사는 외국계 회사(68.8%)였고 이어 대기업(53.0%), 공기업(45.3%), 교육기관(33.2%) 등의 순이었다. 이는 대기업 820.4점, 외국계 816.5점, 교육기관 762.1점 등 합격자들의 평균 토익 점수와 비슷한 순서였다. 반면 공기업의 토익 점수(839.6점)는 외국어 능력을 중요시하는 비율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호영 직능원 데이터분석센터장은 “공기업 정규직은 토익 점수가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무에서 외국어가 활용되는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최근 공기업이 시도하고 있는 무서류전형 등의 열린 채용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4년제 대졸자 정규직 근로자들이 취업에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스펙’은 인성(6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공(55.8%), 학력(52.8%), 외국어 능력(35.1%), 학벌(33.9%) 순이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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