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52

  • 1.49
  • 0.06%
코스닥

680.11

  • 0.87
  • 0.13%
1/4

일본서 인터넷뱅킹 자동송금 바이러스 대거 검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범죄자의 계좌로 자동 송금되는 바이러스가 일본에서 대거 검출됐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후 일본에서 2만 건 이상 검출돼 전 세계 검출 건수의 약 80%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일부는 실제로 예금이 부정 송금된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문제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는 이용자가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을 인지해 자동으로 타인 명의 계좌로 송금을 명령한다.

이 바이러스가 내장된 이메일 첨부파일 또는 기업 홈페이지를 열거나 검색하면 감염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산케이의 취재에 응한 도쿄 소재 소프트웨어 회사 '트렌드 마이크로' 관계자는 이 바이러스가 "일본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