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라디오스타' 특집을 맞아 11일 오후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일일 DJ로 변신한다.
타블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10시~12시, 타블로와, 아니,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재석의 일일 DJ 출연을 홍보했다.
이에 이적이 "저도 잠깐 나가요"라는 답글을 달자 타블로는 "처진 달팽이 재결합이에요?"라고 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처진 달팽이'를 결성했던 이적은 이날 '꿈꾸는 라이브'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일일 DJ에 도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 FM'을 시작으로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계속해서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와 자정 '푸른밤 하하입니다'가 이어질 예정이다.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의 DJ 진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유느님이 라디오 DJ라니"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본방 사수"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오랜만에 라디오를" "'무한도전 라디오' 유재석, 처진 달팽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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