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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남해서 동해안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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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남해서 동해안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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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류 4만8000마리 죽어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연안에 적조경보가 발령됐다.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연안에도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적조밀도는 포항시 호미곶∼구룡포 연안과 영덕군 강구∼축산연안엔 ㎖당 800~3500 개체, 경북 후포연안엔 ㎖당 500∼700 개체였다.

지난 10일에는 포항시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 적조생물이 흘러들어 육상 양식장 6곳의 넙치, 강도다리 등 4만8500여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1억6700여만이다. 포항시는 어업지도선과 해경정으로 해상 예찰을 강화하고 적조띠가 있는 해역에는 황토를 뿌리고 있다.시는 적조 확산에 대비해 황토 1만5000t을 확보했다. 동해안 적조는 해류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는 특성이 있어 경북 북부와 강원도 연안에서도 적조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양식장 137곳에서 넙치, 강도다리, 우럭 등 1633만마리를 키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조띠가 있는 해역에 황토를 집중 살포하고 있다”며 “보조금을 지원해 양식장에서 키우는 물고기를 방류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하인식/김덕용기자 has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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