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용 및 용지매매대금 납입 목적
이 기사는 09월05일(08: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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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가 사업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금융비용과 토지 중도금 납부를 위해 유동화증권 156억원을 발행했다.
5일 동부산골프앤리조트는 에버레일제일차(SPC)와 나니(SPC)를 통해 각각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86억원, 70억원을 발행했다. 동부산골프앤리조트는 이미 지난해 12월 사업자금으로 1025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ABSTB로 유동화했었다. 이번 발행은 토지 중도금 납입과 금융비용 지급 등에 사용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됐다.
ABSTB는 3개월 단위로 차환발행되며 2016년 12월5일이 최종 만기일이다. 3개월 만기 때마다 차환발행 리스크를 지닌 ABSTB에 대해서는 NH농협증권이 유동화증권 매입보장 의무를 부담하면서 신용보강했다.
동부산관광단지 제1블록~제4블록 총 108만8833㎡의 사업부지를 부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동부산골프앤리조트는 부산도시공사와 2010년 9월에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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