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레이디스 코드 ‘아임파인땡큐’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9월4일 레이디스 코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CODE#02 프리티 프리티’의 수록곡 ‘아임파인땡큐’는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 총 9개의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3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은비의 생전 소원이 음원차트 1위였다. ‘아임파인땡큐’를 들어달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퍼지면서 팬들은 물론 네티즌까지 ‘아임파인땡큐’ 음원 듣기에 동참했다.
‘아임파인땡큐’의 가사는 ‘아무 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 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 ‘오늘 하루만 I cry. 영원히 행복하길 Good bye. 가끔은 내 생각에 웃어도 좋아 I’m fine thank you’ 등 고은비를 생각나게 해 듣는 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은비의 소원이 이루어져 다행이다”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하늘나라에서 좋아했으면 좋겠다” “아임파인땡큐 음원차트 1위, 가사 내용 때문에 마음이 더욱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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