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마약사범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3만184명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보면 무직자가 1만859명으로 가장 많았다. 농업(2386명), 회사원(1589명) 등이었다. 이중 의료인은 총 635명으로, 2010년 83명, 2011년 127명, 2013년 172명으로 증
가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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