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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조치에 11시간 수술까지…‘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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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CPR을 받을 정도로 위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월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권리세가 이날(3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면서 “과다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현장에서 이송될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다른 멤버 4명 중 권리세와 이소정 등 2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멤버 이소정은 현재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리세가 받은 CPR은 심폐소생술(Cardi opulmonary resuscitation)의 영문 약자로 심장과 폐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폐소생술의 경우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심페소생술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뇌가 손상돼 사망하게 된다. 심정지 후 4분까지는 소생술로 뇌손상 없이 소생할 수 있으며, 4분에서 6분 사이에는 뇌 손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심폐소생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심폐소생술, 진짜 위독하구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심폐소생술, 꼭 힘내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심폐소생술, 마음이 착잡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w스타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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