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윤여표 충북대 신임 총장(58·사진)은 3일 학내 본부 건물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융·복합형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선거에서 당선돼 지난달 20일 정부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19일까지 4년간이다.
윤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 충북대를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로 만들겠다” 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융·복합형 창의인재를 키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윤 총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충북대 약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충북대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이승훈 청주시장, 장덕수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이 1억 원을, 이 대학 강종구 교수(수의과대학)가 2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각각 기탁했으며 박병우 교수회장의 제안으로 특별 이벤트 ‘북 버킷 챌린지’도 함께 열렸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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