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가 11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중환실에 입원했다.
9월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권리세의 수술이 혈압 문제로 중단돼 조금 전 중환자실로 이동했다”며 “경과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통 사고 직후 아주대학병원으로 후송된 권리세는 심폐소생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장장 11시간에 걸쳐 세 차례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권리세는 가까스로 고비를 넘긴 듯 했으나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데다가 수술 도중 혈압이 많이 떨어져 의료진은 수술 재개에 앞서 상황을 지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멤버 이소정은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과 권리세 등 2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중태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꼭 일어나길 바란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환자실, 11시간이나 수술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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