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담뺑덕’ 이솜이 정우성에게 매력을 인정받았다. 9월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정우성과 이솜이 자리해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정우성은 “이솜 씨를 처음 본 날은 이솜씨가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는 날”이었다며 첫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미팅 날 솜이씨를 보고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했다”며 “무척 매력적이었다”고 이솜의 매력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이솜 역시 “첫 미팅이었는데 정우성 선배님이 사무실에 오셔서 많이 당황했다. 그러나 선배님을 봐서 (캐릭터의)이미지가 더 그려지는 게 있었
다. 연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메가폰을 잡은 임필성 감독은 이솜에 대해 “백치와 천재를 오가는 매력이다. 포텐이 터지면 대단하겠구나 싶었다. 덕이 역의 배우를 캐스팅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한 게 이솜이었다. 관객들도 영화를 보시면 놀라실 것이다”라며 배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낸 멜로 ‘마담뺑덕’은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
‘마담뺑덕’ 이솜의 다양한 매력에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이솜, 묘하게 생겼다” “‘마담뺑덕’ 이솜, 영화 잘됐으면” “‘마담뺑덕’ 이솜, 정우성이랑 연기했다니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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