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7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713회'는 삼성지배구조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연 8.10%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이상(5~6차)이 기준이다. 3년 동안 최대 수익률은 24.30%(연 8.10%)이며 낙인(원금손실구간)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711회'(연 7.00% 수익)는 최초 조기상환조건 완화(90%)와 안정성(낙인 50%)을 결합시킨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기업지수(HSCEI), 유럽지수(유로스톡스50)를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이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ELS 2종, 원금보장형 ELB 1종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 1종,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S 1종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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