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금액 2500억의 두배 넘어…밴드 내 4300억 참여
총 8차례 수요예측 중 최고 경쟁률
이 기사는 09월01일(10: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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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금액의 두 배를 웃도는 수요가 몰렸다.
지난 2012년 4월 수요예측제도 도입된 이후 실시한 8번의 수요예측 중 최고 경쟁률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암코는 오는 11일 3년 만기 회사채 25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해 지난 달 29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희망공모금리 밴드는 연합자산관리 개별민평금리 -0.16%~+0.04%포인트로 제시했다. 참여 금액은 모두 5300억원. 희망금리밴드 내로 들어온 주문도 4300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한 달 전과 크게 달라진 분위기를 반영한다. 지난 7월18일 발행한 2년 만기 1200억원 규모 회사채의 경우 수요예측에 1000억원만 참여했다.
유암코는 이번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오는 29일 만기도래 하는 회사채 상환에 쓸 예정이다. 한 대표주관사 관계자는 "증액발행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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