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 중순 부산 사하구 구평동 구평지구에서 ‘e편한세상 사하’를 분양한다. 1068가구(전용 59~84㎡)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LH가 조성한 구평지구는 주거·교육·교통·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신평, 장림, 신호, 녹산 등 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여서 아파트 2800여가구에 7400여 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인근에 울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2016년 하반기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개통되고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와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도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이 가깝다. 장림초등,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도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에 비해 자녀방의 크기를 확대하고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다.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해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모서리 부분에서 단열라인이 끊겨 결로(이슬)가 맺히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주변을 봉화산이 둘러싸고 있다. 모든 가구가 남동·서향으로 배치돼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감천만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4개의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및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했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넣는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4m 층고의 라운지카페가 중앙 잔디광장을 마주보고 들어서게 된다. 일반아파트보다 4배가량 뛰어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사하우체국 맞은편(당리동 340의4)에 마련된다. (051)961-33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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