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둥근 형태의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LG G Watch R)'을 전격 공개했다.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굽힐 수 있는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적합하다. 가공성도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현에 유리하다.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높다. 풀 서클(full circle)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클래식 시계의 멋을 유지하기 위해 고급 시계에 주로 채택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 등 감각적 디자인도 더했다. 먼지와 물의 침투를 막는 IP67급 방수 방진을 더했다.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이 가능하다.
(6등급) 기능과,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을 갖췄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이 가능하다.
내부 부품은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심박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부재중 전화, 메시지, 미팅 일정, 날씨 정보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G워치R'를 일반에 첫 공개한다. 제품 출시는 4분기 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모던한 느낌의 G워치에 이어 클래식한 디자인의 G워치R를 선보였다”며 “감성 기반의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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