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등지에서 열리는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맥주로 '카스 라이트'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아티스트 ‘샘 윌즈’, 호주 멜버른 출신 코미디언 ‘매트 켈리’와 ‘리처드 히긴스’, 국내 개그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 등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총출동, 각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29일 개막행사를 비롯, 나흘간의 축제 동안 카스 라이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카스 라이트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은 ‘카스 라이트 걸’들이 레드 카펫으로 입장하는 코미디언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카스 라이트 촬영벽과 대형 캔맥주를 각각 설치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이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식맥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머와 반전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서의 카스 라이트 특징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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