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별과정 학점은행제 운영…주 1회 수업으로 동국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고등교육(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이수자 비율이 가장 높다. 2011년 기준으로 한국은 64%였으며, OECD 국가 평균은 39%였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취업난이 심해지고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선 취업 후 진학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학점은행제의 등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한 몫 했다. 국민들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경험의 다양화를 위한 학점은행제는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최근에는 바쁜 직장인들의 수요에 발맞춰 주말 특별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경영학 전공(경영학사)과 아동학 전공(문학사) 모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정해진 자격에 도달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사 위가 아닌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성우 과장은 “주말 특별과정은 일반 대학과정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총 동문회 가입이나 도서관 이용 등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직장인, 주부 할 것 없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자는 누구나 주 1회 출석 수업으로 동국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은 오는 9월 13일(토)에 개강하며, 입학을 원하는 자는 입학 원서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입시요강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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