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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충남 서산·부산·수원서 분양 잇따라…교통·편의시설 풍부한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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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가을 분양

하반기 'e편한세상' 분양일정은…



[ 김보형 기자 ]

충남 서산시와 부산, 경기 수원시 등에서도 국내 첫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이 잇따라 공급된다. 모두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다음달 대림산업의 하반기 분양 포문을 여는 ‘e편한세상 서산예천’(041-681-9100)은 서산 시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예천동에 들어선다. 936가구(전용 59~84㎡) 규모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로는 3년 만의 새 아파트여서 벌써 분양 상담전화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서산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현대모비스 등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e편한세상 서산예천은 시청과 법원 등 관공서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32번 국도와 29번 국도를 이용해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서산테크노밸리 등으로 진·출입이 쉽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도 가깝다.

최근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산에서도 같은달 사하구 구평지구에서 ‘e편한세상 사하’(051-961-3300)가 분양된다. 1068가구 대단지(전용 59~84㎡)다. 주거와 상업시설을 고루 갖춘 미니신도시인 구평지구는 287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교육과 교통 등 주거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가까이에 신평~다대포를 잇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2016년 11월 예정)과 거제도~해운대를 잇는 천마산 터널(2016년 예정)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와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이 있다. 단지 주변을 봉화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감천만 바다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경기 수원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내달 ‘e편한세상 수원망포’가 분양될 예정이다. 망포동 일대는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수원의 신흥 주거지로 1만여가구에 이르는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망포역이 자리잡고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영통~병점 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수원을 비롯해 이웃한 분당 및 서울 강남권 이동이 쉽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가까워 전·월세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662가구(전용 59~74㎡) 규모다. 빅마켓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삼성메디칼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도 같은달 경북 안동 태화동에서 ‘안동 e편한세상 태화’ 421가구(전용 59~71㎡)를 선보인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프리머스시네마, 안동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와 중앙선 안동역, 안동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향후 안동~청량리 간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과 서천~영덕 간 동서 4축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경기 화성 반월동에서 ‘e편한세상 화성’ 1387가구(전용 59~84㎡)가 분양 대기 중이다. 동탄 1기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쪽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이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로 5분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 IC와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 간 도로 이용도 쉽다.

같은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e편한세상 광주 오포’가 공급된다. 전체 336가구 중 134가구(전용 59~80㎡)가 일반 분양 몫이다. 이웃한 ‘오포 e편한세상’ 1, 2차와 함께 71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서현로를 중심으로 분당생활권과 연결이 가능하며 포은대로를 이용해 용인 및 수원, 광교권역까지 접근이 쉽다. 특히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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