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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세월호 막말 논란에 “해서는 안 될 행동, 배우의 길 포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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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정대용이 은퇴선언을 했다.

8월22일 배우 이산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빠에게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산의 이러한 글에 영화 ‘해무’에 조선족 역할로 출연한 배우 정대용이 “영양제 맞으며 황제단식 중이라니. 그러니 40일 가까워지도록 살 수 있지. 국회는 하원의원들이고 정치 유가족은 상원의원들이라니”라는 댓글을 남기며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정대용은 이 댓글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연작이기도 한 영화 해무에 대한 보이콧을 하자는 의견이 쏟아질 정도로 거센 비난을 샀다.

이에 정대용은 8월25일 자신의 막말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며 배우 직업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대용은 “저의 30년 무명배우이지만 너무나 사랑했었던 배우라는 직업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경솔하고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른 잘못을 거울 삼아 앞으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던 인생의 크나큰 지표로 삶고 다시는 이러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뉘우치며 살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배우 정대용의 은퇴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대용, 입이 제일 무서운 듯” “정대용, 이산은 왜 사과 안해?” “정대용,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정대용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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