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로 피소한 여자친구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정리했다.
8월23일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의 일임을 알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그러던 중 두 사람 간의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갈비뼈 골절에 대해서는 “몸싸움이 아닌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이라면서 고소인의 일방적 내용만 보도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늘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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