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 현 서울메트로 경영지원본부장(51·사진)을 22일 임명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골든브릿지증권 부사장과 법인본부 본부장, 홀세일본부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 서울메트로 사장에 내부 출신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이 사장이 사장 공석 기간에 직무대행을 무리 없이 수행했고, 서울메트로의 경영 현안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