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데스크탑 3D프린터 기업 로킷이 조만간 해외지사를 설립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씨티엘이 투자한 로킷은 22일 덴마크 공대가 설립한 투자·보육기관 사이언 디티유(Scion DTU)와 협업을 하게 됐고, 이 기관에서 전수받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내 유럽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킷이 중소기업청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로킷은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주력 대상으로 삼았고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터키 러시아 등에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덴마크에서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이 3개월간 진행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직접 시연회를 갖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유럽에 지사를 설립해 판매 뿐 아니라 기술개발 생산 등을 유럽 현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청년 활성화 사업은 해외 창업투자 및 보육기관을 통해 현지 예비 창업자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현재 덴마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석환 대표는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유럽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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