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장 하성용)은 다음달 11일 올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다. KAI는 올 하반기 300명을 포함해 2015년 말까지 모두 1000여명의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3200명인 현재 임직원의 30%가 넘는 규모다.
KAI는 무엇보다 개발 및 기술인력 보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5년 말까지 2000명 이상의 개발·기술인력을 확보해 현재보다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 계획은 한국형전투기(KF-X), 소형 민수헬기(LCH) 등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KAI는 올 하반기 신입·경력직 공채를 위해 9월11일부터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과 종합군수지원, 사업관리, 구매, 영업, 생산기술. 품질, 경영지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aero.com)와 블로그(blog.koreaae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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