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진아가 향년 51세로 사망했다.
8월21일 김진아의 친동생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부고를 전하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 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에 소식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배우 고(故)김진규-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지난 봄 말기 암 선고를 받았다.
이어 소속사측은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지난 두 달 하와이에서 김진아 씨와 함께 보냈고 임종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다”며 “김진아의 암 선고는 갑작스러운 것이었다.
한창 드라마 출연을 이어가던 동생 김진근도 갑자기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하와이로 건너가 누나 곁을 지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진아는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로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 ‘수렁에서 건진 내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내시’, ‘고속도로’, ‘연산일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배우 김진아 사망, 갑자기 이런 일이” “배우 김진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육중완 공항패션에 정찬우 “중국 보따리상 같다” 폭소
▶ [리뷰] ‘뷰티풀쇼 2014’ 비스트, 6년 내공 빛났다
▶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부인…방송전부터 ‘기대’ ▶ [인터뷰] ‘안녕하세요’ 비아이지 “‘애국돌’ 시작에 불과하다”
▶ ‘라디오스타’ 김구라, 10년 알고지낸 블랑카에 “근데 너 누구니?”